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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oser : Fritz Kreisler

작곡가 : 프릿츠 크라이슬러

(#오스트리아 출생, 미국국적의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작곡가)

 

▶ 3 alt-wiener tanzweisen: no. 2, liebesleid. tempo di ländler

▶ 3 old Viennese Dances: no. 2, Love's Sorrow, tempo di ländler

▶ 3개의 오래된 비엔나 옛춤곡 중 2번, 사랑의 슬픔, 랭드라 춤 빠르기로.

 

Performed by 

 

Yeol Eum Son /Piano🎹

Svetlin Roussev /Violin🎻

 

피아니스트 손열음 &  스베틀린 루세브의

love music 앨범중 8번째 트랙, 

2024년 3월에 한국에서 성황리에 독주회도 열렸다.

너무나도 유명한 곡이지만, 요 근래 몇년사이에 명곡들을 여러 연주자들의

다양한 버전으로 즐겨들으며 미묘한 차이와 뉘앙스를 발견하는 재미를

알게되면서, 왜 클래식음악 팬들이 연주자, 기획과 공연에 따라서 같은 곡을

끊임없이 다시 찾아 듣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너무나 훌륭하고 즐겁게 들을 수 있는 연주앨범.

해를 더하며 더 깊은 연주를 보여주는 손열음 피아니스트와

클래식연주자로서의 모든 여정을 소화해낸 관록의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의 다른듯 공명하는 멋진 연주들.

▶  

 

 

Anyway - sung by Kyle Cox

 

 

Perhaps one day I’ll hit the lotto
Then my bills would all be paid
Money no longer would be a bother
My life would never be the same

언젠가는 로또에 당첨될 수도 있겠죠
그럼 내 모든 청구서들도 지불되고 
돈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겠죠
내 인생은 결코 예전같지 않을거에요

 


We could travel all around this world
Fly first class everyday
But if I never hit the lotto
Would you still love me anyway?

우리는 세계 곳곳을 여행할 수 있을거에요
비행기도 매일 1등석으로만 타구요
하지만 만약 내가 로또에 당첨되지 않아도
그래도 여전히 날 사랑할 건가요?

 


Perhaps one day I’ll reach the big time
The whole world would know my name
Every other magazine cover
Would use me for their campaigns
We would be the hottest couple around
From New York to LA
But if I never reach the big time
Would you still love me anyway?

어쩌면 언젠가 성공을 맞이하고
온 세상이 내 이름을 알게 될지 몰라요
그럼 모든 잡지 표지가 내 얼굴로 장식되겠죠

우린 뉴욕부터 LA까지 걸쳐 가장 핫한 커플이 될 거예요

하지만 만약 내가 크게 성공하지 못해도
그래도 여전히 날 사랑할 건가요?

 

 

Perhaps one day I’ll have the answers
For every question that’s ever been
Most brilliant minds of our time
Would call me colleague & friend
We would never have any problems at all
I’d solve them each right away
But if I never have the answers
Would you still love me anyway?

아마 언젠가는 정답을 얻을지도 모르죠
지금까지의 모든 질문들에 대해서 말예요
그럼 사람들은 나를 우리 시대

가장 뛰어난 정신, 동료 혹은 친구라 부르겠죠

우리는 어떤 문제도 없을거에요

내가 바로바로 해결 해 줄테니까

하지만 만약 내가 정답을 얻지 못한다고 해도
그래도 여전히 나를 사랑할 건가요?

 

 

If I never hit the lotto
Or reach the big time one day
If I never have the answers
Would you still love me?
Would you still love me anyway?

만약 내가 로또에 당첨되지 않는다면
아니면 언젠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거나
만약 내가 정답을 얻지 못하더라도
아직도 나를 사랑할 건가요?
그래도 여전히 나를 사랑할 건가요?

 

커버 리스트 :

1. Someone like you - Adele

2. Chandelier - Sia

3. Shallow - Lady Gaga, Bradley Cooper (from A Star is born) 

4. My Way - Frank Sinatra

5. Ave Maria - Franz Schubert (카톨릭 성모송)

 

 

딱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전 19년도 하반기에 JTBC에서 방영된

비긴 어게인 시즌3. 유럽을 순회하며 펼친 공연
선발대가 박정현, 하림, 임헌일, 김필, 헨리, 이수현 (패밀리밴드)

이렇게 굉장히 훌륭한 뮤지션들로 채워졌고, 멤버들간의 케미스트리가

굉장히 좋아서 고집이나 게으름 없이 서로 자극받으며 협력하며 공연을

채워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컸다. TV본방을 웬만해서는 잘 안보는

내가 라이브로 꼭 챙겨봤던, 지금도 생각날때마다 찾아서 감상하는 

명품 에피소드. 박정현 1인 콘서트도 좋지만, 이런 멤버들과 채우는

공연을 보고싶다. 콘서트 안간지 너무 오래되었네.. ㅜ

 

 

Earth Wind and Fire - In the Stone

2023. 5. 5. 22:10 | Posted by fourseasons

 

Earth, Wind & Fire - In The Stone

어스 윈드 앤 파이어 - 돌에 새겨진 사랑처럼

 

I found that love provides the key
Unlocks the heart and souls of you and me
Love will learn to sing your song, yeah
Love is written in the stone
난 사랑이 답이란 걸 알았어요

잠긴 우리 마음과 영혼을 열어주죠

사랑은 그대의 노래 부르는 법을 배워요

사랑은 돌에 아로 새겨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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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th, Wind and Fire  (so called)지풍화(地風火)악단

내가 자연스레 펑크,소울 장르를 사랑하게 만든 결정적 그룹, 

밴드 리더이자 그룹의 정신적 지주인 모리스 화이트 옹

(사진 맨 아래줄 가운데)이 2016년 75세를 일기로 타계 했지만

여전히 이밴드의 음악들은 지친 내 영혼을 위로하고 듣는 이들에

무한한 행복을 흩뿌려주고 있다.

울적하고 가라앉은 마음에 비타민D, 혹은 어느 노래보다 강력한

항우울제 효과를 지닌 Earth, Wind and Fire 의 음악을 들어보시길..

 

Maurice White performing with Earth, Wind & Fire in New York in the late '70s. Richard E. Aaron /Getty Images

 

 

 

이병우 님의 95년 앨범 야간비행 앨범 1번 트랙의 '꼬마버섯의 꿈'

 

'이상한 나라의 폴' 의 버섯돌이
Cute Mushroom

이미지 출처 :

https://dribbble.com/shots/14248990-Cute-Mushroom

 

이병우 님의 영화음악과 많은 작품을 때마다 즐겨듣는다.

아니, 조그만 버섯을 보고 이렇게 아름다운 곡을 쓰다니! 

 

이곡을 듣다보면 뭔가 아련하면서 작지만 소중한 무언가를

상상하게 되는데, 이병우님의 작곡 비화는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 누군가 쓴 글이 기억이 난다.

 

.. 어릴때 tv애니메이션

'이상한 나라의 폴' 을 즐겨봤었는데, 나쁜 마왕의 부하인데

엄청 나쁜 일은 못하고 늘 하는일 마다 마음대로 안되서

마왕한테 혼나고 주인공 일행에게 혼쭐나는 어설픈 악당

버섯돌이, 이 곡을 들으면 조무래기 악당이었던 버섯돌이가

떠오르고 왠지 그가 측은하고 어딘가 착한 마음도 있는데

어쩔 수 없이 마왕에게 부림을 당하는 버섯돌이를

떠올리게 된다는 그 말, 그런 버섯돌이는 자면서 어떤 꿈을

꾸는걸까?  

 

참 귀엽고 해롭지 않은 상상이 아닌가! 그 이후부터 나도

꿈나라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있을 귀여운 버섯돌이가

생각난다. 이 곡은 내게 유년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P.S : 이 앨범 전체를 듣고 싶다면

https://youtu.be/fQKEF1re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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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기사를 보니 이병우 님이 실제로 버섯돌이를 

생각하면서 만든 곡이라고 하셨구나.. 예술인들의 

감수성이란! 이런 작고 소듕한 느낌...

 https://www.weiv.co.kr/archives/14364

Little LuLu - Bill Evans (remix by iwamizu)

2023. 4. 30. 16:24 | Posted by fourseasons

Little Lulu - Bill Evans Trio (remix by iwamizu)

 

Bill Evans Trio 1964년 trio 앨범 수록곡 / 예전에 사운드클라우드에서 

담아두었던 재즈힙합 리믹스 중 요즘 같은 때 유독 귀에 꽃히는 곡,

iwamizu 버전의 little lulu, 원곡도 충분히 좋지만, 이런 재지하고 밝고

재미난 변주가 돋보이게 재탄생. 아티스트 이와미즈 사운드 클라우드

들어가보면 다채롭고 참 흥미로운 곡이 많다. 그냥 단순 반복이 아닌,

참신함이 있는 그의 음악들. 살짝 리듬감 있게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

 

이와미즈 사운드클라우드 채널 - 참신하고 귀가 즐겁다!

🎶 https://on.soundcloud.com/LLuwq

If I told you about her

만약 제가 그녀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what would I say?

무얼 이야기 해야 할까요?

That they lived happily ever after?

그들이 영원히 함께 행복했을거라고?

I believe they did.

물론 그랬을 거라 믿어요.

That they were in love,

그들이 사랑에 빠졌다는 것

that they remained in love?

또 영원히 서로를 사랑했을까 하는 것?

I'm sure that's true.

물론 그랬을거라 확신해요.

 

But when I think of her,

하지만 내가 그녀를 떠올릴때면,

of Elisa,

일라이자 그녀 말이에요.

the only thing that comes to mind is

제 맘 속에 떠오르는 건

a poem, whispered by someone in love,

한 편의 시랍니다.

hundreds of years ago.

수백년 전에 사랑에 빠졌던 누군가가 읊조렸던...

"Unable to perceive the shape of you,

당신의 모양 헤아릴 수 없지만

I find you all around me.

온 사방 그대 존재를 느끼네

Your presence fills my eyes

그대 존재 내 눈을 가득 채우네

with your love.

당신의 사랑으로

It humbles my heart,

내 마음은 겸허해지네

for you are everywhere."

그대가 어디에나 존재하기에.

 

 

 

La Javanaise - performed by Madeleine Peyroux

(from Shape of water Original Sound Track)

2000년대 초반 세계를 주름잡았던 휴대폰 브랜드 노키아 의

시그니처 벨소리로 전세계인의 귓가를 울리던 Nokia Tune은

스페인의 클래식 기타연주가 프란시스코 타레가의 Gran Vals 를

원곡으로 한다. 거의 대부분 우리가 생각하는 많은 대중적인 클래식 

기타 연주곡들의 기법과 클래식들은 그로 인해 촉발 된 것.

 

유려하고 부드러운 선율이 참 마음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프란시스코 타레가 클래식 연주곡 모음

(연주자 : Ana Vidovic)

*첫곡이 그 유명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클래식

기타연주곡하면 이 곡을 빼놓을 수 없다.

 

 

 

프란시스코 타레가 - Gran Vals(위대한 왈츠)

 

 

 

 

노키아 튠 시대별 변천사 

아마 듣는 순간 아! 이 멜로디! 라고 외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