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해충 예방과 방제
병해충이 잘생기지 않는 환경을 만들자
작물을 건강하게 키우면 농약을 쓰지 않아도 병해충을 막을 수 있다.
1. 비료,퇴비를 균형 있게 준다.
작물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비료,퇴비가 필요하다. 그러나 지나쳐도 좋지 않다.
특히 질소성분이 너무 많으면 포기가 연약해지고 병해충도 생기기 쉽다.
2. 채광과 통풍을 좋게 한다.
채광이나 통풍이 나쁘면 병해충이 생기기 쉽다. 심을 때 빽빽하지 않게 하고,
잎이 겹치면 솎아 주어 포기 간격을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3. 물이 잘 빠지게 한다.
물이 잘 안빠지면 뿌리가 썪고 병에 걸리기 쉽다. 물이 잘 안빠지면 두둑을 높게
하거나 밭둘레에 배수구를 파는 등 습기가 너무 많지 않도록 주의한다.
4. 잡초는 꾸준히 제거한다.
잡초가 늘어나면 병해충의 온상이 된다. 부지런히 잡초를 제거하면서 웃거름을
주고 가볍게 갈면 잡초를 줄일 수 있다.
5. 이어짓기(연작)를 피한다.
같은 종류의 작물을 매년 같은 장소에서 기르면 특정 병해가 일어나기 쉽다.
특히 박과나 가지과는 이어짓기 피해가 나타나기 쉬우므로 한번 심으면 3~4년
정도 같은 곳에 심지 않는다.
6. 병에 걸린 포기는 없앤다.
병이 걸리면 포기째 뽑아서 소각한다. 병에 걸린 포기를 방치하거나 그대로 흙에
묻으면 다른 포기에 병을 옮긴다.
7. 병해충에 강한 품종을 고른다.(저항성 품종 활용)
가능하면 병해충에 강한 품종을 골라 기른다. 병해충 피해를 입기 쉬운 배추과,
가지과, 박과에는 병해충 저항성 품종이 여러 개 있다.
출처 : weekendfarm